[세계비즈] 백내장 수술, 노안과 혼동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
[세계비즈] 2026.09.11 (금)
백내장 수술, 노안과 혼동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 [연 69만 건 시행... 50대 이상 대표 수술] 2025년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수술 가운데 백내장 수술은 69만 2,126건으로 35개 주요 수술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50대 이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 나타났다.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점은?]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노안과 유사해 단순히 노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지만,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질환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저하됐다고 해서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기보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시기 및 인공수정체 선택 기준] 백내장이 발견됐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백내장이 진행해 시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공수정체는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습관, 주로 사용하는 시야, 시력에 대한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안구 상태와 기저질환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환자의 생활습관과 시력에 대한 요구까지 충분히 상담한 뒤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의료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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